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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우 목사

시편 52편 Morning QT


Psa 52:1 강포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Psa 52:2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Psa 52:3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셀라)

Psa 52:4 간사한 혀여 네가 잡아 먹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Psa 52:5 그런즉 하나님이 영영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취하여 네 장막에서 뽑아내며 생존하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셀라)

Psa 52:6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저를 비웃어 말하기를

Psa 52:7 이 사람은 하나님으로 자기 힘을 삼지 아니하고 오직 그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제 악으로 스스로 든든케 하던 자라 하리로다

Psa 52:8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리로다

Psa 52: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영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함으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의지하리이다



1절에 시편의 기자는 노래합니다. 악한계획을 자랑하는 자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대치하며 결국 승리하는 것, 끝까지 견더내는 것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다- 이것을 영어버젼으로 보면 변치않는 사랑입니다 여러분, 악한 자들의 특징이 있다면 그것은 그들이 늘 계획이 있다는 것입니다. 계략이 있고 음모가 있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모든 방법을 취할 수 있는 자들이 악한 자들이기에, 도덕과 윤리와 사람됨을 넘어 그 일을 성사시키려면 반드시 계획이 필요합니다. 계획이 있는 자들 당해내기가 쉽지 않죠. 속이기로 작정하고 접근하여 사기치는 자를 어떻게 누가 당해내겠습니까? 그런데, 이것을 당해 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시편의 기자가 노래합니다. 하나님의 변치않는 사랑이다. 악인의 계획을 무산시킬 수 있는 반대되는 힘은 하나님의 변치않는 사랑.. 하나님의 사랑은 무엇이고 악인이 행하는 악함은 무엇일까요? 먼저, 악인의 혀를 2절에 언급하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면도날 갔다라고 노래합니다. 면도날은 휘두리지 않습니다. 면도날은 살짝 갖다 대는 것입니다. 은밀하게 살짝 갖다 대어 긋는 것이죠. 소리도 없죠. 누가 그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여파가 끔찍할 수도 있죠.. 은밀함 속에 치명성을 이야기 합니다. 악인의 혀가 그렇습니다. 은밀하면서 치명적인 뱀의 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4절, 선보다 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옳은 것을 말함보다 거짓을 말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5절 너는 삼키고 잡아먹는 모든 말들을 좋아한다. 속이는 혀여... 이런 혀를 가지고 있는 악인을 7절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Psa 52:7 이 사람은 하나님으로 자기 힘을 삼지 아니하고 오직 그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제 악으로 스스로 든든케 하던 자라 하리로다


그의 부유함을 의지한 자, 그의 망함에 피난처를 얻은자, 그도 의지하는 것이 분명이 있습니다 재물의 풍부함입니다. 이런 악인은 하나님으로 피난처를 삼지 아니하고 부를 의지하는 자라 밝히고 있습니다. 세상에 부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과연 하나님으로 피난처를 삼은 부자들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하나님으로 피난처를 삼는 자들이 아닌 케이스가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찾아 왔던 젊은 부자 청년이 생각납니다. 보기에 아주 훌륭한 청년이였고,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무엇보다 율법적으로 흠이 없던 청년으로 정평이 나 있었습니다. 그가 상속한 부가 대단했습니다. 그것을 잘 유지하는 그의 능력도 대단했습니다. 그런 완벽하게 보였던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처절하리 만큼 빈곤한 자신의 영적상태를 확인 받게 됩니다. 그에게 있어 하나님이 피난처가 아니였던 것이죠.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는 말이 사실인 거 같습니다. 그의 주인은 분명 하나님은 아니였습니다. 완벽한 종교생활을 하는 중에도 그의 주인은 그가 의지하는 재물이었습니다. 많은 것을 가지게 되는 자의 마음이 결국 하나님을 최우선의 피난처로 생각지 않게 됩니다. 천국은 하나님을 자신의 피난처로 여기는 자만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인생에서 하나님을 해결사로, 나의 휴식처로, 나의 기쁨과 감사와 안식의 처소로 삼은 자가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아니, 이미 들어와 있다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런자가 오늘 이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 8절

Psa 52:8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리로다


하나님의 변치않는 사랑- 인자하심을 그의 피난처 삼고 있는 자는 하나님의 집 안에 심겨진 푸른 감람나무라고 합니다. 자신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분 그렇게 느끼십니까? 오늘 악인을 결말을 보십시오. 5절,

Psa 52:5 그런즉 하나님이 영영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취하여 네 장막에서 뽑아내며 생존하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셀라)

한마디로, 너의 장막에서 찢겨져서 뽑아져서 깨어져 버린다. 악인의 장막은 무엇으로 이루어졌겠습니까? 무엇으로 그 장막을 지었겠습니까? 자신의 믿는 것들이 그 장막을 지은 재료가 되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이고, 돈이고, 완벽하다고 믿었던 계획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지은 장막은 영원할 수 없습니다. 심판의 날 하나님이 직접 사람이 지은 모든 장막을 거둬가시고, 거기에 심겨져 있던 모든 생명은 뽑아 가실 것입니다. 시편의 기자는 그것을 보고 확신하며 노래하는 것이죠. 하지만, 나는 8절, 오로지 하나님의 집에.. 여러분, 장막 보다는 집이 더 든든하지 않습니까? 사람이 소유된 거처보다는 하나님이 소유된 거처가 더 든든하지 않겠습니까? 나는 하나님의 집에 심기우진 감람나무라…. 왜 일까요? 하나님의 변치않는 사랑을 내가 영원히 의지하니까..


사람들은 자기들의 집을 열심히 이 세상에서 짓습니다. 보이는 집도 짓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집도 짓고 있습니다. 그 집들이 시험받는 날이 반드시 옵니다. 돼지 삼형제의 이야기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첫째 돼지는 지푸라기로 집을 지었습니다. 더 많은 시간과 유흥을 즐기기 위해, 그는 집 짓는 것을 가장 간편하게 쉽게 하였죠. 두째 돼지는 첫째 보다는 나았습니다. 하지만 그도 적당히 짓고 놀기위해 나무가지를 사용하여 집을 만들었죠. 하지만, 마지막 돼지는 집을 벽돌로 튼튼하게 지었습니다. 누가 파괴하는 자의 바람에 홀로 설 수 있습니까? 늑대가 와서 심호흡을 하고 한번 두번 세번 후 불으니 첫째 둘째 돼지의 집이 다 날아가 버립니다. 홍수가 나니 쓸려갈 모래집을 다들 짓고 살고 있습니다. 모래집을 지으면서 서로 열심히 경쟁하는 것입니다. 무너질 집을 지으면서 서로 죽내 마내, 싸우고 있습니다. 성경은 무너지지 않는 집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집입니다. 사람의 집은 무너집니다. 사람자체가 무너지잖습니까? 무너져 없어질 사람이 어떻게 안 무너지는 것을 짓겠습니까? 창조되는 것은 창조하는 것보다 나을 수 가 없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집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것을 이루는 자재들이 하나님의 변치않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을 어떤 바람이 불어 넘기며 어떤 홍수가 물에 쓸려가게 합니까?


오늘 시편의 기자는 하나님의 변치않는 사랑에 몸을 담아 거기에 뿌리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내가 나무라면, 내가 심겨질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면, 하나님의 집을 택하겠습니다. 하나님의 흔들리지않는 사랑만이 나를 보호할 유일한 피난처이기 때문일것입니다. 오늘, 이 하나님의 변치않는 사랑을 묵상하며 그곳에 내 뿌리를 좀 더 깊이 내리는 하루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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